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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디어법 개정, 한국판 타임워너 기대"

청와대는 5일 미디어 관련법 개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타임워너’와 같은 글로벌 미디어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서 미디어법 개정에 대해 “세계 표준과 동떨어진 낡은 족쇄가 마침내 풀렸다. 세계가 주목하듯 우리 미디어 산업이 선진국과 어깨를 겨루며 도약할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나라 방송시장에서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미디어 빅뱅으로 창의력을 갖춘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이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기업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기존 법으로도 미디어산업 발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언론악법은 단순히 특정언론에 방송을 넘겨줘 권력에 유리한 언론환경을 만들려는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일 뿐”이라고 정부-여당의 미디어법 개정을 비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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