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일반 국민이 쉽게 볼 수 없었던 품종보호 출원된 식물 신(新)품종의 사진 공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종자원 관계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seed.go.kr) 내 ‘전자책’ 코너를 대폭 확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에는 매월 발행되는 품종보호 책자를 통해 문자로만 신품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품종사진은 신품종을 육성한 육성가가 출원 시에 제출했던 것이며, 식물 신품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보기 쉬운 사진으로 품종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식물 신품종의 육성동향과 출원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종자원은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민원인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여 출원품종에 대한 사회적 심사기능과 함께 품종보호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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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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