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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프랑스와 묘한 인연…佛 화장품 모델 발탁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문정희가 프랑스와의 묘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적인 이미지와 탄력있는 피부를 자랑하는 문정희는 최근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인정한 최고의 피부 미인으로 등극, 한국 대표 모델로 선정됐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5일 "문정희가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쌍빠(SAMPAR)'의 국내 광고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빠는 30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명가 파라보사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세계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쌍빠 측 관계자는 "문정희의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와 3개국어에 능통한 엘리트배우로서 그녀가 지닌 고급스런 이미지는 쌍빠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매치됐다"고 모델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모델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본사에서도 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문정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KBS2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연출 신창석)에서 문화왕후 역을 맡고 있는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으로, 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프랑스 유학파 배우다. 여기에 다가 최근 신하균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가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아 유럽과의 인연도 이어갈 전망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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