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복분자 RTD 제품...1000억원대 복분자주 시장 공략
$pos="L";$title="배상면주가 빙탄복";$txt="";$size="165,400,0";$no="20090805092236931688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배상면주가가 탄산 복분자술로 1000억원대 복분자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배상면주가는 국내 최초로 저온 숙성 탄산 복분자술 '빙탄복(氷呑福)'을 출시하고 젊은 층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원하게 복을 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빙탄복은 자연 발효로 빚은 복분자술을 저온 장기 숙성하고 탄산을 가미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은 물론, 복분자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37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7%로 출고가는 2596원이다.
특히 배상면주가의 빙탄복은 남성을 위한 기능성을 강조하였던 기존 복분자주와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분자술임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패키지에는 빨대를 부착해 마시는 재미를 부각시켰으며 주요 업소에는 탄산의 풍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탄산주 전용잔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수입 출시됐던 RTD 제품(Ready To Drink,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 타입의 저알콜 제품)이 와인이나 외국산 과실에 탄산을 첨가했던 것에 반해 빙탄복은 복분자로 빚은 최초의 RTD 제품이라는 점에서 전통술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신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소맥(소주+맥주)과 RTD에 열광하는 이유가 탄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갈증으로 분석됐다"며 "빙탄복 출시는 국내 과실 탄산주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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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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