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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계획 확정

국토부, 18개 공공기관 추가...지방이전 157곳 중 106곳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8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이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8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공공기관은 강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4개 기관과 충북으로 이전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이다.


또 전북으로 가는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함께 부산의 한국청소년상담원, 대구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 울산의 에너지관리공단, 경북의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18개 기관에 대한 혁신도시 이전계획 추가 승인에 따라 총 157개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106개 기관의 이전계획이 승인됐다.


국토부는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68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됐으며 올해는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0개 기관에 이어 다시 18개 기관의 이전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전계획이 확정된 공공기관은 3개월 이내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소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수립해야 한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2012년까지 완료된다.


국토부는 향후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하는 157개 이전공공기관중 나머지 51개 기관에 대해서도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순차적으로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이전계획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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