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율 51%ㆍ보상금 80% 지급…사업 가속화 전망
$pos="C";$title="";$txt="";$size="550,343,0";$no="20090311141641503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지구내 주택 등 지장물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주가 완료된 금천면 동악리 중야마을에 대한 주택 철거작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현재 혁신도시내 447세대 1197명 가운데 229세대 591명이 이주를 완료해 51%의 이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주 보상금 기준으로는 80%에 이르고 있다.
2010년 10월까지 토목공사가 마무리되는 혁신도시 1-1공구의 경우 토목공사는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중심부를 가르는 도로 윤곽도 제 모습을 드러내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연수원, 사립학교연금관리공단의 착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배메산 전망대 설치를 위한 문화재 시ㆍ발굴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됐다. 토지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구간과 광주도시공사의 부조 조성 공사 구간도 구역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지하수 폐공도 총 627개 가운데 350개를 완료했다.
한편 조성공사와 함께 한전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기관은 올해 혁신도시 이전 예산으로 총 814억원을 확보, 부지매입 및 설계작업 등 이전 기관의 이전 작업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전 속도에 발맞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력거래소 등 나주혁신도시 이전 예정 기관 관계자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어 혁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나주=조함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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