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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저동 '명치과' 저소득 주민들 무료 진료 화제

중구(구청장 정동일)의 ‘행복더하기’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 한 치과의원에서 ‘행복더하기’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저동 2가에 위치한 명치과(원장 이상명)가 바로 그곳.

명치과에서는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말부터 무료진료에 나섰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치과질환 치료를 연중 실시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8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10명씩 정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하여는 방학기간 외에도 별도로 치료를 해준다.


틀니 보철 임플란트 시술을 제외한 엑스레이 촬영, 치과질환 검진, 충치,신경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에 대해서 전액 무료로 해준다.


검진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보건소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에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은 동 주민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는다.


이상명 원장은 “저소득계층 노인과 아동,청소년들은 비용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면서 “이번에 하는 무료진료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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