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대표 김중태)는 하나은행과 제휴를 체결하고 '하나 이니포인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 이니포인트 카드'는 온라인 쇼핑 특화 신용카드로 이니시스 8만여 가맹점을 통한 인터넷 쇼핑 부문과 마트, 편의점, 외식, 영화 등 5개 부문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7% (1회 최고 50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예스24, AK 면세점, LG 패션 등 이니시스 8만여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니시스는 이니포인트 홈페이지(www.inipoint.co.kr)를오픈 했다. 이용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 자신의 카드 포인트를 조회 할 수 있고, 이니시스의 전자결제(PG)를 사용하는 가맹점을 업종별로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쇼핑몰 기획전과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카드 출시로 소비자들은 적립된 포인트를 통해 저렴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이니시스 가맹업체들은 신규고객으로 인한 매출증대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니시스는 하나은행과의 이번 제휴로 차별화된 금융마켓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