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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의 이어지는 설정사진이 계속해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머리 위에 가위를 얹은 설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산다라박이 이마 위에 가위를 얹고 손을 들며, 가위가 눌려 무서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덧붙여 "어젯밤…숙소에서의 첫가위를 경험했다… 새벽인가.. 애들이 자꾸들락날락하다가 늦게 잔거 같은데…어수선해서 뒤치덕거리다 잠든 나.. 가위에눌려버렸다.. 아가린은 그걸아는지 모르는지 옆에왔다 그냥가구ㅠ밍지는 음식이나 만들구있구 저쪽 침대에선 머리 풀어 헤치고 잠든 무서운 뽀미 온니..하아.…"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28일에도 부서진 KBS '뮤직뱅크' 트로피를 들고 종이로 눈물자국을 만들어 붙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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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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