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벤츠 엑트로스 123대 리콜 실시



국토해양부는 다임러오토모티브 한국(주)에서 수입·판매한 엑트로스 123대(트랙터 61대, 덤프트럭 62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작결함 내용은 변속기와 변속기 오일을 냉각시키는 냉각기 사이의 파이프 굴곡부분이 가공불량으로 험한 도로를 운행시 진동에 균열돼 오일 누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결함시정(리콜) 대상은 지난해 5월 3일부터 10월14일 사이에 생산해 다임러오토모티브 한국(주)에서 수입·판매한 엑트로스 1차종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3일부터 다임러오토모티브 한국(주)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변속기와 변속기 오일을 냉각시키는 냉각기 사이의 파이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됐다. 이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는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을 시정(변속기와 변속기 오일을 냉각시키는 냉각기 사이의 파이프 교체)한 경우 해당 자동차 회사로부터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오토모티브 한국(주) 서비스센터(080-365-82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