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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들 "中 증시 지속 상승할 것"

중국 유력매체들이 중국 증시의 지속상승을 전망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최근 8개월새 가장 낙폭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단기조정을 겪은 뒤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중국증권보와 상하이증권보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국증권보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시장이 단기적으로 급등락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따른 유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전망했다.


상하이증권보 역시 하락장에서도 큰 악재가 없었다며 이는 단기조정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상하이 증시는 지난 29일 5% 급락했다가 다음날 1.7% 올랐다. 지난 28일 현재 상하이 증시는 올들어 89%나 상승했다.


최근 중국 지도부를 비롯해 중앙은행은 확실한 경기회복을 위해 완만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며 미세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거듭 천명하고 있다.


반면 상품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중국 증시가 과열돼있다고 지적하면서 증시가 두배로 뛴 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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