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투자 귀재로 잘 알려진 케네스 피셔 피셔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증시가 곧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3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피셔는 중국 정부가 대출 제한을 할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지수 상승을 예상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현재의 양호한 경제 상황을 왜 포기하겠냐"고 반문하며 "대출을 줄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중국 증시는 5% 가량 급락했다. 이는 8개월래 최대 낙폭에 해당하는 것. 정부가 대출을 제한해 유동성 과잉을 막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는 소식이 증시를 내림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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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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