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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Q 영업손실 84억원... 전년比 적자전환(상보)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31일 2분기 영업손실 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동기 매출(영업수익)은 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줄었다.


지마켓 매각처분이익 3845억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돼 영업외수익 및 영업외비용, 법인세를 반영한 당기순이익은 2838만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비 흑자전환했다. 영업비용은 10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에 대해 "지마켓 지분매각 관련 비용과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고비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인터파크 사업부문의 거래총액은 소비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3513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INT(쇼핑부문, 도서부문, Entertainment & Ticket부문)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파크투어는 항공권 판매 이익률 개선과 숙박사업 판매 비중의 증가로 분기사상 최초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하반기 인터파크INT의 쇼핑부문은 당일 퀵배송 서비스, 무료반품교환 등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를 집중 육성해 비거래 수익을 늘려갈 계획이다. 도서부문은 오는 2010년 서비스 오픈 목표로 진출한 e-Book 사업을 보다 구체화, e-Book 시장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분기사상 최초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인터파크투어의 경우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그 이익규모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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