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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20%대 시청률을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30일 방송한 '태양을 삼켜라'는 18.7%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기록한 18.5%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태양을 삼켜라'는 정우(지성 분)는 출소한지 일주일이 넘어도 자신을 찾지 않는 장회장(전광렬 분)을 찾아가 "영혼을 판 댓가가 이거냐"며 "얼마나 쳐주실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하고 장회장은 "너같은 양아치 영혼 값이 얼마나 되겠냐"고 말한다.
또 수현(성유리 분)은 수백명중의 마지막 최종 5명만이 남은 태양의 서커스 최종면접에서 탈락하지만 태혁(김병세 분)의 호출로 다시 희망을 찾으며 극적 재미를 더해다.
한편 이날 종영한 MBC수목드라마 '트리플'은 5.7%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수목드라마 '파트너'는 11.3%를 기록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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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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