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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락으로 감소세를 면치 못해왔던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110조원을 돌파,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회복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 역시 11개월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전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5340억원 증가한 110조97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6일 110조7734억원을 나타낸 이후, 10개월만에 110조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꾸준히 감소해 왔다. 지난해 10월 8일에는 100조원대가 무너지며 같은 해 12월에는 77조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올 들어 증시가 다시 상승 곡선을 타며 지난 5월4일 100조원대를 회복, 약 3개월만에 110조원대까지 올라섰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 역시 지난 27일 기준 70조2360억원을 기록, 11개월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8월 말 70조원대가 깨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45조원대까지 추락한 바 있다. 그러나 증시 상승에 힘입어 펀드시장 활황 시기의 규모로 돌아왔다.
특히 주식형 펀드 순자산의 이같은 회복은 최근 계속되는 환매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는 9일째 자금 순유출을 이어가고 있다. 9일간 빠져나간 자금만 6047억원이다. 그럼에도 최근 코스피지수가 1520선을 돌파하는 등 랠리를 이어가며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 증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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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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