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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MBC '선덕여왕'이 30%대의 시청률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시청률 3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32.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5주 연속 30%대를 돌파하며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만(이요원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미실(고현정 분)이 소화(서영희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결혼 못하는 남자'와 SBS '드림'은 각각 8%,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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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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