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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에 동대문구 수련원 개원

올 여름 휴가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멋진 여행을 하고 싶다면 ‘육지 속 바다’라는 청풍호와 울창한 숲과 계곡을 자랑하는 월악산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동대문구 수련원으로 떠나보자.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25일 오후 3시 충북 제천 청풍면에서 동대문구 수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엄태영 제천시장, 동대문구의회와 제천시의회 의장과 의원, 청풍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개원 기념으로 수련원 앞마당에 주목나무를 심었다.


부지 매입 후 5년 만에 결실을 맺은 동대문구 수련원은 제천시 청풍면의 폐교를 신축한 것.

지하 1, 지상 4층으로 25개 객실과 노래방 PC방 다목적실 세미나실 바비큐 그릴 등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금은 성수기인 8월 20일까지는 4인 기준 5만원, 6인은 6만원이고, 비수기에는 20% 할인된다.


동대문구민이 아니라면 1만원씩 추가되며 예약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dmgongdong.or.kr)에서 할 수 있다.


근처에 망월산성을 비롯한 청풍 문화재 단지, 제천의림지, 단양팔경, 문경새재, 월악산 등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또 KBS·SBS 드라마 촬영장, 비봉산 패러글라이딩, 능강 촛대공원 등 많은 볼거리와 수경분수가 있는 수상아트홀과 번지점프, 인공 암벽장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수련원 개원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동대문구와 제천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길 바란다”며 “이곳이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구민들의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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