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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받는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정보화 교육 효과 분석' 논문으로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취득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사진)이 바쁜 일정에도 주경야독해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방 권한대행은 ‘고령화사회에서 노인 정보화 교육의 효과 분석-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란 제목의 논문으로 8월 20일 하반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방 권한대행은 노인 정보화 교육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정보와 교육이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과 새로운 지식 습득으로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고 고용 창출에도 효과가 크다는 점을 실증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방 권한대행은 노인 정보화 정책 방향과 관련, 정보화 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방향이 수립돼야 한다면서 노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국가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저소득층과 지방 거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노인 정보화교육에 보다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 권한대행은 "노인들에게 고급 수준이 가능하도록 노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언제든 노인에게 반복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보화 사랑방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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