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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9호선 매출효과 '반짝'

지하철 9호선 개통 효과로 인근 백화점의 매출이 급신장했다.


2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24~26일 강남점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2008년 7월25~27일)에 비해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는 명품 매출이 59.1%, 잡화가 33.4% 증가했으며, 특히 스포츠와 유아동용품은 각각 97.9%와 10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주말(7월17~19일)과 비교할 때도 매출액 19.2%, 구매고객 수는 9.7% 증가했다.


명품 매출은 전주 대비 55.1% 증가했으며, 여성복과 남성복이 37.2%와 16.9%, 스포츠용품과 유아동 용품은 각각 51.6%와 75.6% 늘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마케팅팀장은 "9호선 개통으로 강서 지역의 접근성이 편해지면서 강남점 고객이 주말 동안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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