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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부탁해' 윤은혜-윤상현, 첫 촬영 시작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지난 24일 첫 촬영을 마쳤다.


27일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측에 따르면 '아가씨를 부탁해'의 주인공 윤은혜와 윤상현은 지난 24일 서울 시내와 근교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윤은혜는 이날 극 중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고 보육원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사 측은 "강혜나 캐릭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이후 2년만의 컴백이 무색할 만큼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특히 닭장에 들어가 청소하는 장면에서는 남자 스태프들도 꺼려하는 닭을 직접 몰고 다니는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전직 제비로 나이트클럽을 찾아가 사장을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사 측은 "윤상현은 전작의 재벌2세에서 돈 없는 가난한 '전직 제비'로 완벽한 변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주연의 '아가씨를 부탁해'는 다음달 19일 첫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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