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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3분기에도 好실적 전망<한양證>

한양증권은 27일 자화전자에 대해 최고 30%에 달하는 안정적인 배당성향과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고려할때 중장기적인 투자매력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주 애널리스트는 "특히 외형성장의 원동력인 휴대폰 카메라용 AFA(Auto Focus Actuator) 매출 성장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4월 30만, 5월 58만개에 이어 6월에는 약 90만개를 납품하면서 매월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에도 약 150만개의 주문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그의 견해다.


자화전자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0.5억, 29.4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61.5%, 55.3%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AFA는 2분기 약 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기존 사업부문인 OA 및 진동모터 부문도 각각 81억, 45억 수준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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