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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스코' 하반기 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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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재육성ㆍM&A 역량ㆍ조직 혁신 등 부문별 실행방안 추진


포스코가 정준양 회장 취임과 함께 본격화 한 '글로벌 포스코' 비전이 하반기부터 성과를 낼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월 글로벌 역량향상 메가Y를 구성해 2010년까지 글로벌 기초역량을 확보하고, 2012년까지 철강사 최고역량 확보, 2013년 이후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의 통합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해외법인 현지인력 육성과 포스코패밀리 의식강화 ▲인수합병(M&A) 및 인수후 통합(PMI (Post Merger Integration) 역량강화 ▲글로벌 조직구조 혁신 ▲글로벌 통합(Integration) IT운영 기반 구축 등의 중점개선 영역으로 선정해 개선과제 30개 중 18개 과제를 완료했다.

먼저 글로벌 인재육성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외국어 평가기준을 스피킹 테스트로 전환하고, 해외법인ㆍ사무소에서는 영어 또는 현지어 사용을 의무화했다.


해외주재원은 적어도 1년 전에 선발해 해외근무에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확보토록 했으며, 현지어 능력과 통섭적 직무역량을 강화해 현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ㆍ멕시코ㆍ태국ㆍ러시아 등 전략지역 현지어 학습과 지역연구를 하는 동호회를 구성해 지원하고, 외국인 인턴 채용 등으로 외국어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왔다.


해외법인 현지인력 육성과 포스코패밀리 의식강화 부문에서는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포스코웨이의 핵심가치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육성하고, 해외법인의 주요 직책에 현지 우수인력의 보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핵심 인력 대상으로 한국지역전문가 육성, 본사파견근무 등을 확대하고 통합 e-러닝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해외 지역별로 글로벌 HR포럼을 개최해 법인 간 협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M&AㆍPMI 역량강화 부문의 경우 포스코의 사업진출 역량 중 M&AㆍPM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PMI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플레이북(HRㆍIT 분야)을 제작하고 분야별 전문가 양성 및 실무에 활용토록 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M&AㆍPMI 전문가 양성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출자사를 포함한 그룹차원에서 인력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글로벌 조직구조 부문은 '2018 비전' 달성을 위한 시장 지향적 고객중심형 조직설계, 글로벌 매트릭스 조직 확대, 신성장 견인 조직 강화 등 글로벌 포스코에 적합한 선진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통합 IT운영 기반 구축 부문은 해외법인과 공급망관리(SCM)에서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글로벌 용어 표준화 및 시스템화, 업무기준 표준화를 추진하고, 해외건설 추진 정보와 경험을 표준화해 프로젝트 설계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스코패밀리 간 IT자산을 공유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향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개선내용을 철저히 실행해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과제도 지속 발굴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글로벌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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