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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온실가스감축실적 1위


포스코가 상반기 중 온실가스감축사업장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상반기 온실가스감축사업장의 감축실적에 대한 정부구매실적에서 포스코는 구매량(KCERs) 37만2131t, 구매금액은 17억9999만7647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포스코에 이어 한국서부발전, GS파워, SK, 안산도시개발, LG화학 본사, 한국동서발전 등이 2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총 구매액 60억원 가운데 포스코가 전체의 30%에 육박했으며 상위 7개사의 구매금액은 48억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연간 500이산화탄소t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축실적 등록,관리를 실시하고, 최종 인증된 감축실적을 구매함으로써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해주고 있다. KCERs는 당해연도에 인증된 감축실적을 의미하는 수치다.

정부는 66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장의 182만t신청 가운데 151만t에 대해 지난 6월 정부구매를 실시했다. 구매단가는 국제 배출권거래가격 등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t당 4837원으로 결정됐다. 연간 예산은 73억원으로 60억원은 이미 6월 말 지원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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