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윤성태 송파경찰서장은 24일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방문,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1764만원(147계좌)을 기탁해왔다.
지역 사회의 치안과 주민복지를 위해 애쓰는 송파경찰서 현직 경찰관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학생들이 늘어나고 금리 하락으로 장학기금 이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이해 이같이 결심했다.
$pos="C";$title="";$txt="윤성태 송파경찰서장(오른쪽)이 24일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방문, 김영순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왼쪽)에 인재육성 장학금 1764만원(147계좌)을 기탁했다.";$size="550,392,0";$no="20090725175741794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송파경찰서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경찰서장과 12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금액이다.
이번에 송파경찰서에서 어려운 사정에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기탁함에 따라 지역내 기관·단체와 주민들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순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 들어 꾸준히 지역기업과 각종 기관, 단체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탁금을 전해오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랑나눔 실천으로 송파가 행복한 도시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구민 장학기금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7월 현재 6692계좌의 장학기금을 조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인재 103명에게 9350만원의 장학금을 상반기에 지급했다.
9~10월경에 2차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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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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