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해 쌍용차 공동관리인과 노조위원장이 직접 교섭을 벌인다.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24일 " 노사정 위원회에서 조금씩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25일 오전 10시에 이유일 공동관리인과 함께 한상균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교섭은 노조 측의 주장으로 평택공장 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평택공장에는 전일과 동일한 1500여명의 근로자가 정상 출근했다. 이 와중에 노조의 새총에 의해 2명이 눈 부상을 입어 출근 재개 후 부상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탈자도 늘고 있다. 23일 11시께 2명이 남측주차장으로 이탈했으며 오후5시를 넘어서는 4명이 대거 시위 현장을 빠져 나갔다. 출근 재개 후 이탈자는 이로써 1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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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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