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모처럼 '3주연속출장'을 선언했는데.
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pgatour.com)를 통해 오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의 워윅힐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2006년과 2009년 등 두 차례나 이 대회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코스가 익숙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로써 복귀 이후 처음으로 3주연속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PGA투어는 이 대회에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과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우즈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3승을 수확하며 상금랭킹 1위(456만달러)를 달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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