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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 시작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중학교 1학년 자녀 99명을 대상으로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2009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및 서울 본사,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남산타워 및 국립박물관, 청계천 등을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장래 희망과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세대학교에서는 학교 내 설치된 GS칼텍스 수소스테이션에 들러 '수소로 가는 차'에 탑승, 미래의 신에너지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로 함께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1차 과정에 참가하는 여도중학교 이주영 양은 "친구들과 함께 내 꿈을 찾아 서울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들도 탐방하고 아빠 회사 본사도 방문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아빠 회사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GS칼텍스의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에 처음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총 258명의 자녀들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평소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직장 및 가정 생활에서 겪는 인간 관계 갈등이나 스트레스 뿐 아니라 자녀 행동 및 교육, 결혼 및 부부 갈등, 재정 문제 등 각종 고충을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상담을 지원하는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EAP)을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에 가족의 동반 참여가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에 대한 욕구가 높은 만큼 향후 임직원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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