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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쉽지 않은 500선 회복

외인 6거래일 연속 순매수…상승세 이끌어

코스닥 지수가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장중 한때 500.05까지 올라서도 하는 등 500선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6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기관의 매도 물량 출회로 상승세가 확대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포인트(0.25%) 오른 497.1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1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전일 실적 개선을 호재로 급등한 셀트리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국산업(2.51%)과 SK컴즈(2.72%), 포스데이타(2.22%) 등이 강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자전거 관련주.
전날 급등세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모션이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유상증자를 성공한 참좋은레져도 9% 이상 급등세다. 삼천리자전거(4.94%)와 극동유화(3.93%) 등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 포함 574종목이 상승세를, 30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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