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글로벌리소스(대표 한상호)가 휴대폰 LCD 모듈 수주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2시23분 현재 H&H는 전날보다 95원(7.98%) 오른 128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12.61% 오른 13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H&H는 일본 교세라로부터 약 275만달러(약 34억원) 규모의 휴대폰 LCD모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SCP 2700 단일 모델로만 올 10월까지 약 12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LCD모듈 업체 중 교세라 등 일본 휴대폰 제조사에 LCD모듈을 공급하는 회사가 전무한 상황에서 단일 모델로 총 공급량이 100만대를 넘어서는 빅히트 모델이 탄생된 것은 회사로써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약 50만대 이상의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SCP 2700 모델로만 총 150만대 이상의 공급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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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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