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이웅열 코오롱 회장";$txt="이웅열 코오롱 회장";$size="163,201,0";$no="20090527162207850559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하반기 코오롱은 대대적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8월 FnC 코오롱과의 합병과 지주사 전환 등 전반적인 기업가치 개선 작업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그간 코오롱은 아라미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 사업에 집중해 왔을 뿐 아니라 지난 지난해에는 섬유부문 분사와 고흡수성 수지 사업부 매각 등 저수익성 사업부 매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오롱의 영업이익은 6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하반기 역시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호전과 페놀수지, 에폭시 등 신규사업 안정화 등으로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필름과 화학 사업 부문의 경우 전반적인 업계의 호전과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은 생산능력 확대 및 신기술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연 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의 생산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생산능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 코오롱은 내년 상반기까지 135억원을 투자, 김천공장 부지내 전자재료 특수 에폭시수지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유해물질 배출이 적은 그린 에폭시 등 고부가가치 시장 수요도 충족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조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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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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