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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돌아오나…코스닥 490선 회복

외국인, 나흘 연속 순매수 vs 기관, 순매도 여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는 지난 4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 연속 순매수한 이래로 처음이다.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현상으로 분석됐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75포인트(1.6%) 오른 493.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억원, 15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브로드밴드(-1.11%)와 동서(-0.35%), 네오위즈게임즈(-0.47%)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평산(12.63%)과 성광벤드(5.45%), 현진소재(6.54%), 태웅(5.57%) 등 최근 낙폭이 컸던 단조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우주항공테마주.
지난 주말 나로호 발사 연기 소식에 급락했던 우주항공테마주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한양이엔지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쎄트렉아이(9.54%), 이엠코리아(3.94%), 빅텍(3.57%), 에이엠에스(4.05%) 등이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63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300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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