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 모비스 사진";$txt="모비스는 과감한 R&D 투자로 장기적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size="500,334,0";$no="200907201523096679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현대 모비스의 올해 화두는 '친환경'이다.
이를 위해 모비스는 친환경 차량ㆍ부품 개발에 올해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60% 상승한 금액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 최대 규모다. 현재 R&D투자로 개발된 '구동모터' 및 'IPM(통합패키지 모듈)' 등 하이브리드차 핵심부품은 아반떼 LPI와 포르테 하이브리드차에 본격 장착되고 있다.
모비스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부품 개발에만 총 1000여억원을 투자하고 현재 60여명인 관련 연구개발 인원도 국내외 박사급 핵심인재 수급을 통해 200여명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모비스는 R&D투자 외에도 장기적인 수출전력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작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듈 사업부분에서는 조지아 공장과 체코 공장을 본격 가동해 북미 및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각각 연산 30만대 규모의 이들 공장은 생산성 혁신 및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국내외 23개 생산거점을 총 26개로 늘리고, 에어백ㆍ램프ㆍ제동ㆍ조향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송시간 단축을 위한 투자도 계속된다. 부품영업부문은 글로벌 A/S 마케팅 체계 및 배송시간 단축을 위한 물류거점 최적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페인과 이집트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건립해 기존 17개의 해외 물류센터를 19개로 확대해 세계 어느 곳이라도 2일 이내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비스는 올해 사업목표로 지난 해 국내 매출 계획 9조2,900억 원에서 4.2% 감소한 8조9,000억원, 해외는 64억 달러에서 4.7% 증가한 67억 달러 등 국내외에서 총 15조원의 매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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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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