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의 최대 수혜주란 평가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보다 3.04% 오른 11만8500원을 기록, 상승전환했다.
현재 거래량은 5만7000여주로 전일 대비 12%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수상위 창구 1위에 외국계증권사인 JP모건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JP모건의 순매수 물량은 7700여주.
한ㆍEU FTA 잠정안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의 경우 1500cc이상 중대형차는 3년내, 1500cc이내 소형차는 5년내 관세를 완전 철폐키로 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경우 전체 보수용 부품수출 중 서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23.4%에 달한다"며 "지금까지 3.2%의 관세를 물어왔는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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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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