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 업계최초 '교포포전용펀드' 출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재외동포전용펀드인 '신한BNPP Tops Value 증권투자신탁 1호 C3 Class'와 '신한BNPP 옵티마 포트폴리오 증권 자투자신탁 1호 C1 Class'를 20일부터 전국의 신한은행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인 '신한BNPP Tops Value 증권투자신탁 1호 C3 Class'는 저PER, 저PBR, 고배당의 특징을 갖는 저평가된 국내주식에 투자해 정기적인 자산가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이다. 이는 한국과 현지를 자주 왕래하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업계 최초 재외동포전용 펀드 상품이다.

채권형 혼합 펀드인 '신한BNPP 옵티마 포트폴리오 증권 자투자신탁 1호 C1 Class'는 주식, 채권의 최적 포트폴리오 개념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배분형 펀드이다. 기존의 혼합형과는 달리 모자펀드 구조를 채택해 주식과 채권 부문을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특성을 지닌 펀드이다.

최기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이사는 "이번 제품의 출시를 통해, 해외 거주하는 동포들이 다년 간의 판매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주력 상품과 국내 시장에 대한 운용 노하우를 활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