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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싸이의 눈물, 수백번 공연중에 처음 봤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김장훈이 부산 공연의 벅찬 감동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김장훈은 17일 오전 3시 48분 '부산 공연 특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현영과 특집 방송이 호우로 무산된 배경과 윤도현이 컨디션이 안 좋았던 일화 등을 전했다.

이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싸이와의 공연. 싸이는 김장훈의 부산 공연을 통해서 제대 후 첫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김장훈은 싸이의 공연을 수백번은 봤지만,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처음이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김장훈은 "부산 소극장 무대가 너무 감동적이고 가열찼던 무대였다"고 말한 후 "그 감동으로 싸이도 저도 잠 못 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너무나 귀한 남자의 눈물을 봤다. 싸이의 눈에는 눈물이, 입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서, 저한테도 역사적으로 감동적인 날"이라고 설명했다.


4년 7개월 만에 군복무 이후에 김장훈의 공연을 통해서 컴백한 싸이는 당분간 활동없이 가족들과 지내기로 했다.


한편, 김장훈의 부산 공연은 21일까지 계속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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