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를 통한 우회상장 계획을 발표한 식음료 특수 원자재 전문기업 피·디·에이가 바이오가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명화네트는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제품 제조, 판매 설비 엔지니어링 및 시공업'을 추가했다.
바이오 가스 사업은 가축 분뇨 유기성 폐기물, 식물성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원료로 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 가스를 지자체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피·디·에이는 2007년부터 포항공대와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한태우 피·디·에이 대표는 "석유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바이오가스는 중요한 에너지"라며 "향후 정부정책이나 시장성이 가시화 될 경우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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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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