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그들만의 리그' 첫날 공동 29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시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골프장(파70ㆍ67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뱅크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재미교포 제임스 오(27ㆍ오승준)는 공동 65위(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그렉 찰머스(호주)와 제프 클러크(미국)가 공동선두(6언더파 64타), 제이슨 고어와 태그 리딩스(이상 미국) 등 4명이 2타 차 공동 3위(4언더파 66타)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최고(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관계로 하위권 선수들만 출전하는 'B급' 경기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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