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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차량운행 '선택요일제'로 전환

오는 27일부터 공공기관에서 차량 운행 '선택요일제'를 시행한다.


국무총리실은 작년 7월15일부터 공공기관에 적용하고 있는 차량 운행 '홀짝제'를 27일부터 '선택요일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택요일제는 자신의 생활·업무 패턴을 고려, 주중 하루를 선택해 운휴하는 방식이다. 이미 서울, 경기, 대구 등에서 시행중이다.


이는 선택요일제로의 전환은 홀짝제 시행 장기화에 따른 심야근무자 및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출퇴근 애로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서울시의 경우 등록차량 241만대 가운데 35.1%(84만대)가 요일제 적용을 받는 것을 비롯 경기도는 158만대 가운데 3.8%(6만대), 대구시는 40만대 중 6.3%(2만5000대)가 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다.


총리실은 "향후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올라 에너지 위기가 재현될 것으로 우려되는 경우에는 홀짝제로 환원하는 등 탄력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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