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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결식 어린이 밥상 드립니다"

KB국민은행은 16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행복한 밥상’1850 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강정원 KB국민은행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탤런트 조민기씨와 가수 장나라씨, 국민은행 임직원 및 기아대책 관계자 150여명과 함께 방학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밥상’세트를 만들어 전국 1850여 가정에 보냈다.

행복한 밥상 세트 안에는 쌀밥과 미숫가루, 장조림, 카레 등 모두 14가지 식품이 들어 있으며 아동용 모자와 줄넘기 같은 건강용품들을 넣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인‘KB행복한 밥상’을 통해
전국 1850명의 초·중학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는‘행복한 밥상’세트를 보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보살펴 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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