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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183 회복..외인 매수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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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PR 매도 우위

지수선물이 183선을 넘어서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미 증시에서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인텔과 존슨앤존슨, 얌브랜즈 등 각 업종 대표주자가 일제히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고, 소매판매 역시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선물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외국인의 강한 선물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지는 등 수급해소 측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수선물의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15일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3.70포인트(2.06%) 급등한 183.15로 거래를 마감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국인.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개인과 기관의 매물을 소화해냈다.


외국인은 이날 4820계약의 순매수세를 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80계약, 2030계약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이어갔다. 장 중 내내 -0.5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베이시스는 장 막판 베이시스가 급격하게 악화되더니 -1.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장 중 내내 매수 우위를 지속하던 프로그램 매매 역시 결국 장 후반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62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62억원 매수로 총 300억원의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2761계약 증가한 11만6025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0만6557계약.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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