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메릴린치의 매버릭 입장..인플레도 보약
$pos="L";$title="";$txt="";$size="250,137,0";$no="20090715065514684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증시가 이틀연속 상승하며 20일 이평선을 돌파했다. 전날 2%대 급등세를 보이고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시소를 벌인 끝에 상승마감한 것은 보기 좋은 현상이다.
BOA메릴린치는 글로벌 침체가 끝났다는 선언까지 내놨다. 리서치위윈회(Research Investment Committee)의 헤드인 마이클 하트넷(MIchael Hartnett)은 2분기에 침체가 끝났고 미약하나마 경기 회복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Recovery will take time and require sustained government support, but our global economists believe the recession ended in Q2 2009 and a fragile recovery has begun).
톰슨로이터가 예측한 S&P500 기업의 2분기 어닝이 -36%에 달할 것이고, 여전히 디플레 및 경기침체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이렇듯 침체 종료를 선언할 수 있는 배포에 놀랍다.
하지만 이 칼럼의 문패가 '매버릭'인 것처럼 이 또한 매버릭 같은 유형의 선언일 지 모른다. 현재 시장이 하락하기보다 좀 더 상승하는 쪽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은 이에 동조할 것이다.
6월 도매물가지수(PPI)가 크게 상승한 점도 고무적이다. 이젠 인플레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디플레 우려를 일축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초기단계의 인플레는 증시에 보약과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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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 자본시장부장 j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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