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가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있는 TVS 다이오드를 탑재한 반도체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휴대폰 등 이동통신기기 및 포터블 기기의 카메라 모듈과 키패드, 디스플레이 부문에 적용 가능한 TVS Diode를 탑재한 세계 최소형 개별 반도체 패키지 ELP-2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주파 소자와 소형화 할 수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 수요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TVS 다이오드는 정전기 방전 보호기능을 가진 TVS 다이오드를 세계최소형 패키지인 ELP-2 패키지(0.6mm*0.3mm*0.28mm)에 탑재한 것으로 소형화가 요구되는 각종 세트에서 회로 설계시 실장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KEC는 소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TVS Diode는 오는 8월초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해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부문에 적용될 예정이다.
휴대기기의 키패드 부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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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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