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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선물매수 4000계약↑..코스피도 1390선 위로

PR 매물 1400억원대 정체..코스피 상승폭 조금씩 확대

오전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섰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139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조금씩 확대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인 덕분에 베이시스가 -0.4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도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으면서 상승폭을 조금씩 키워가는 모습이다.
개인은 여전히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 역시 보합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추가 매물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일본증시가 2.5% 강세를 기록중인 것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증시가 모두 1~2%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31포인트(0.89%) 오른 1390.4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16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4200계약을 순매수중이다.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워낙에 베이시스가 악화돼있던 터라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오전과 비교해 매물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1400억원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오전에 비해 상승폭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2.74%) 오른 63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3.72%), LG전자(2.47%), KB금융(4.14%), 신한지주(3.95%)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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