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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행장 "뉴GM 긍정적이나 추가협상 필요"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3일 "뉴(New)GM 출범은 GM대우에 긍정적 방향이 될 것"이라며 "다만 세부사항은 추가협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뉴GM 출범은 이미 알고 있던 것을 확인한 정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행장은 "아직 구체적인 책임을 가진 협상 대상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지난 11일 뉴GM 출범 확정 후 "GM대우는 뉴GM의 글로벌 경차와 소형차 개발 기지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 행장은 동부메탈 인수 협상과 관련 "실사는 거의 마무리됐고, (가격)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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