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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헌법이 죽어간다' 퍼포먼스

13~16일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


참여연대는 제헌주간을 맞아 13~16일까지 4일간 광화문 네거리 횡당보도에서 '헌법이 죽어간다'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제헌절 61돌을 맞아 헌법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5명 정도가 참가해 피켓을 들고 광화문 횡단보도를 오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참여연대는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9일부터 '헌법주간'을 선포하고 '헌법이 죽어간다- 제헌절 맞이 인권ㆍ자유ㆍ민주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 검찰ㆍ행정권ㆍ정치권력에 의해 제한되고 압박받고 있는 요즘 그 의미를 되새기고 헌법을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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