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2블록, 대전도공5블록, 토공 17블록 등
대전 도안택지개발지구의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3개 용지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13일 대전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 2블록, 대전도시공사 5블록, 한국토지공사 17블록 등 3개 아파트 용지가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별 용도는 ▲주공 2블록은 전용면적 85㎡이상 75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터이며 ▲도공 5블록은 85㎡이하 1249가구 ▲토공 17블록은 85㎡이상 1653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주공 2블록과 토공 17블록은 그 사이 터 분양공급공고를 냈지만 팔리지 않았다.
대전 도공 5블록은 아직 사업을 도공에서 직접 벌일지 터를 팔지 결정짓지 못했다.
대전 도안지구의 토목조성공사는 주공이 내년 7월쯤, 대전도시공사가 내년 6월쯤, 토공이 내년 3월쯤 마칠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늦어도 토목공사가 마무리 될 땐 사업주체가 나타나야 원활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택지개발지구에선 모두 18개의 공동주택용지 중 현재 3블록(한라비발디), 6블록(휴먼시아), 9블록(트리풀시티), 14블록(파렌하이트), 16블록(엘드수목토) 등 5개 블록 위에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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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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