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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장맛비' 계속 된다

천둥· 번개· 강품 동반


광주·전남지역에 15일까지 강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우리나라 전지역을 오르내리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13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이후로도 15일까지 장맛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전 10시께부터 내린 장맛비는 12일 오후 5시까지 완도 신지도 119.5㎜를 최고로 화순 112.5㎜, 진도읍 112㎜, 고창 낙월도 110㎜, 완도 104㎜, 광주 70.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날 정오께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진도 신동리가 16.5㎧, 고창 낙월도 15.7㎧, 목포 13.5㎧, 광주 10.2㎧ 등 순간풍속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와 정오를 기해 각각 여수·해남·완도·신안과 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진도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광남일보 김범진 기자 bjjournal@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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