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장애인 복지인프라' 개편 모의사업 실시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이 달부터 서울 성북구, 서울 송파구, 충남 천안시, 광주 남구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편'모의적용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편' 모의적용사업은 사업지역의 신규 및 재판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근로능력평가,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내부형과 지자체 외부형으로 이번 사업은 추진될 예정이다.


지자체 내부형은 시군구가 주체가 되어 장애인업무, 주민생활지원업무(민생안정지원, 사례관리 등)와 연계된 종합적인 장애인전문지원팀을 운영하고, 모의적용 중에는 시군구(서울특별시 성북구, 광주광역시 남구)가 운영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을 담당한다.


지자체 외부형은 시군구청 외부에 별도의 인력이 별도의 공간에서 상담, 평가,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는 장애인전문지원기관을 두고 시군구(서울특별시 송파구, 충청남도 천안시)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적용은 서울 성북구, 서울 송파구, 충남 천안시, 광주 남구의 신규 등록장애인과 재판정 대상 장애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