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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록의 신화 펄잼, 3년 만에 컴백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1990년대 너바나와 함께 얼터너티브 록의 양대 산맥을 이뤘던 전설적인 밴드 펄 잼이 3년의 공백을 깨고 9월 21일 새 앨범 '백스페이서(Backspacer)'를 발표한다.


이는 밴드 통상 9번째 정규 앨범이자 소니에서 유니버설로 이적한 후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펄 잼과 오랫동안 함께한 프로듀서 브랜든 오브라이언과 함께 다시 작업했다. 브랜든은 펄 잼의 데뷔앨범부터 4집 '노 코드(No Code)' 그리고 올 3월에 발매된 데뷔 앨범 '텐(Ten)' 리마스터 앨범 등을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이다. 앨범의 첫 싱글인 ‘더 픽서(The Fixer)’는 8월 24일 디지털 발매될 예정이다.


펄 잼은 지난 6월 1일 미국의 유명 토크쇼 ‘투나잇 쇼 위드 코넌 오브라이언(Tonight Show with Conan O’Brien)’ 에 출연해 새 앨범의 수록곡 ‘갓 섬(Got Some)’을 처음 선보였다. 이 방송에서 발췌한 펄 잼의 출연 부분은 유투브에서 전례 없는 조회수를 기록, 5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미국 토크쇼로 기록됐다.


이들은 또한 미국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가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메리칸 록 밴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펄 잼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8월 유럽을 시작으로 9월엔 전미 투어를 펼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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