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한 우려가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2300원(14.79%) 오른 1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앞서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소프트포럼(4.62%), 넷시큐어테크(3.23%), 넥스지(1.75%) 등도 강세다.
지난 7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관공서와 각종 포털, 은행사이트 등을 공격해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한 공포는 사건 발생 나흘째에도 확산 일로다.
이날 오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가 하드디스크의 모든 파일을 삭제한 PC 파괴사례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이에 정보보호진흥원은 "컴퓨터를 안전모드로 부팅하고 날짜를 하루 전으로 변경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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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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